인터넷 검색서비스업체인 미국 야후가 세계 공통의 홈페이지 광고에 착수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전했다.
「야후! 글로벌 세일스」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는 세계 공통 광고는 다국적 기업을 주 대상으로 하며, 각국의 야후 법인이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 상에서 같은 의장이나 취지의 광고를 영어, 불어 등 주요 언어로 동시에 제공하게 된다. 광고주에게는 브랜드 이미지를 통일시켜 광고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야후의 세계 공통 광고는 각국 법인이 광고를 수주하면 다른 법인에는 수수료가 돌아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야후는 현재 미국, 일본, 프랑스 이외에도 11개 법인이 10개국 언어의 「야후!」 브랜드 명으로 검색서비스와 현지 뉴스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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