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대표 박유재)가 시스템키친 이외에 가정용 붙박이장, 신발장 등 주문형 수납가구를 개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넥스는 시스템키친에서의 경험을 살려 색상과 디자인이 우수하고 효율적인 수납기능을 가진 각종 인테리어가구를 개발, 새로운 시장개척과 더불어 기존 시스템키친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노려 매출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에넥스는 특히 소비자들이 최근 붙박이장을 선호하는데다 공동주택건립시 붙박이장의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앞으로 지속적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시스템키친과 수납가구를 묶는 새로운 영업방식도 도입할 계획이다. 에넥스가 이번에 개발한 붙박이장은 모두 10종으로, 문짝 및 내부구조, 규격 및 수납액세서리를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고 집의 구조나 소비자 요구에 따라 장의 폭과 높이를 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들 수납가구의 주문접수는 에넥스 시스템키친 대리점에서 함께 받고 있으며 납기는 일주일 정도가 소요된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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