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트론(대표 김동훈)의 브러시리스(BL)DC모터의 대일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아모트론은 지난달부터 일본 샤프에 월 3만개씩 연간 40만개의 소형 BLDC모터를 공급키로 한 데 이어 이달부터 1년간 일본 전자의료기기업체인 오리진에 1만5천개의 BLDC모터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오는 10월부터는 전자악기업체인 야마하에 월 10만개씩 연간 1백만개 이상의 BLDC모터를 공급키로 했으며 현재 후지전기와 산요 등과도 BLDC모터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다.
아모트론은 샤프와 오리진, 야마하 등과의 연이은 BLDC모터 수출계약으로 앞으로 1년간 50억원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출대상 업체 및 수출물량이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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