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광고, 영화 및 팝에 샘플링되어 친숙한 유명 바로크음악들을 담은 음반. 1600년대에서 1750년에 이르는 바로크시대의 서양음악들이 현세에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예를 들어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에 샘플링된 비발디의 「사계-겨울, 2악장」과 독일 팝그룹 스위트 박스의 「Everything’s Gonna Be Alright」에 샘플링된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등의 원곡을 정통 클래식 연주로 담았다. 바흐를 비롯해 헨델, 비버, 코렐리, 비탈리, 비발디, 마르첼로, 홈멜, 보케리니 등 바로크시대를 풍미했던 주요 작곡가들의 30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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