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반도체 시험장비 업체인 일본 어드밴테스트가 구조조정 결과 적자상태에서 3년만에 수익을 10배나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어드밴테스트는 거품 경제가 일본을 휩쓸었던 92년 구조조정을 통해 감량체제를 실현한 후 현재는 도시바, 샤프 등 보다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종업원 1천5백명, 자본금 18억달러의 이 기업은 지난 3월까지의 회계연도에 전년대비 90.5% 증가한 8백95억엔(6억4천5백만달러)의 세전 이익을 올려 3년만에 수익을 10배나 늘린 기업으로 기록됐다.
이 회사의 오우라 히로시 사장은 『반도체 시장의 가격급락과 일본경제 침체로 올해는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부터는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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