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전문유통회사인 소프트랜드(대표 신근영)가 영풍문고에 신규매장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소프트랜드는 이를 위해 최근 영풍문고측과 매장 개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금주말까지 인테리어 작업을 완료한 후 오는 12일부터 정상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소프트랜드 영풍문고매장은 지하 2층 이벤트홀 옆에 20평 규모로 개설되며 운영체계, 언어, 응용프로그램 등 국내에 출시된 모든 제품을 취급하게된다.
소프트랜드는 서점을 찾는 주고객이 학생층이라는 점을 감안해 일반용 제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학생용 할인제품을 취급하고 판매가격도 용산전자상가 수준으로 책정해 정품 SW를 부담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특히 대학생층의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SW 외에도 각종 유명브랜드의 노트북PC을 전시, 판매하고 이벤트홀을 활용해 신제품 발표회, 인기 SW 시연회 등도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매장 개설기념으로 8월 한달동안 「한글윈도98」 할인판매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시만텍 등의 협력사들과 연계한 다양한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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