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표준LAN (상)

90년대 들어 국내에서도 기업체는 물론 관공서, 학교 등을 중심으로 통합전산망 구축에 열을 올리면서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근거리통신망(LAN)을 알기 쉽도록 풍부한 그림을 곁들여 해설한 책.

특히 LAN이 처음 탄생한 배경에서부터 응용분야, 앞으로의 발전방향 등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해설하고 있는 등 정보통신시스템 설계, 그 중에서도 네트워크 관련분야 종사자들이 책상에 꽂아두고 업무에 참고하기 편하게 구성됐다.

우에하라 세이지 와세다대 교수를 비롯해 10여명의 일본 멀티미디어 통신연구회 소속 대학 교수 및 산업체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집필했고, 전자통신연구원(ETRI) 통신연구단장을 지낸 강철희 고려대 교수(전자공학부)가 번역한 점도 이채롭다.

강철희 번역, 교보문고 펴냄, 각권 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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