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앨범은 스캐너와 디지탈 카메라를 이용해 전자사진첩을 만들어 주는 소프트웨어. 최근 LG소프트에서 출시한 전자앨범 프로그램인 「LG전자앨범」은 사진이나 PC에 저장된 파일을 기본재료로 그림, 소리, 멀티미디어 파일 등을 곁들여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해 준다.
전자앨범 타이틀을 CD롬 드라이브에 넣으면 자동으로 설치되고 초기 준비작업에 필요한 「새앨범」과 본격적으로 앨범을 꾸며보는 「스튜디오」, 제작한 앨범을 보관하는 「라이브러리」, 그리고 앨범을 멀티미디어로 보여주는 「앨범상영」 등 4가지 기본메뉴가 나타난다.
먼저 새앨범 화면에서 앨범 버튼을 누르면 화면 오른쪽에 앨범목록이 나오고 여기서 마음에 드는 앨범을 마우스로 끌어와 화면 가운데 옮겨 놓으면 된다. 배경그림과 앨범종이도 같은 방법으로 골라 놓으면 앨범 만들 준비는 끝난 셈이다.
다음엔 스튜디오 화면으로 가서 원하는 사진틀의 버튼을 더블 클릭한 후 이미지 버튼을 선택해 원하는 이미지 폴더와 사진을 꺼내 사진틀에 넣으면 된다. 이렇게 만든 앨범이 너무 밋밋하다면 클립아트를 추가하거나 투명버튼을 눌러 투명한 이미지로 바꿔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상영버튼을 누르면 방금 만든 앨범이 상영된다.
<이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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