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서버 업체들의 광채널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 채택이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 IBM과 독일 지멘스 닉스도르프(SNI)가 잇따라 인텔 서버용 광채널제품의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미 「인포월드」에 따르면 자사 「넷피니티」인텔칩 서버로 메인프레임급 성능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IBM은 이를 위해 RAID 컨트롤러와 PCI 어댑터,네트워킹 허브 등을 묶어 「IBM 넷피니티 파이버 채널」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고 9월중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BM이 심비오스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이들 제품군은 역시 9월 발표예정인 지온기반 「넷피니티 7000 M10」서버용으로 처음 상용화되는 것이다.
IBM은 넷피니티용 광채널 제품이 올 연말까지 중급기종으로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넷피니티 파이버 채널」제품에 포함될 광채널 스토리지 시스템도 내년중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SNI는 자사 인텔 서버인 「프리머지」용 광채널 제품을 10월이나 늦어도 11월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SNI는 큐로직의 「QLA2100」 광채널 인터페이스와 역시 큐로직의 RISC프로세서가 지원되는 PCI카드 등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광채널 방식의 스토리지는 데이터 처리속도가 초당 1백Mbps로 기존 SCSI방식의 5배에 달해 다중 서버시스템 연결에 유리하다는 점 때문에 SAN(Storage Area Network)에서 디스크 및 데이터 관리비용 절감을 위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에서 광채널 스토리지및 네트워킹으로의 이행이 급소히 진행되고 있으며 서버업체들의 광채널방식 채택도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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