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다이제스트> 도쿄大, 기술이전 회사 이달 설립

【도쿄=연합】일본 도쿄대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는 대학에서 개발한 첨단기술을 민간업체에 이전하기 위한 주식회사 「첨단과학기술 인큐베이션센터」를 8월 중 설립키로 했다고 지난 30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도쿄대와 타 대학에서 발명한 우수특허를 출원하는데, 특허를 통해 기업 등으로부터 벌어들인 수입은 발명자와 연구실, 해당 대학 등에 분배하게 된다.

이 회사는 당분간 도쿄대가 개발한 기술 가운데 상품성이 있는 컴퓨터, 생명공학, 소재기술 등 약 10건의 특허를 출원한 뒤 장차 연간 1백건 정도의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다. 회사의 자본금은 1천만엔으로 설립되며, 주주는 특정 기업의 영향력을 배제하기 위해 도쿄대 교원 가운데 모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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