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다이제스트> S&P, 벨 애틀랜틱 등 신용 조정

【뉴욕=UPI연합】 미국 신용등급 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지난 29일 벨애틀랜틱과 13개 지역 계열사들의 신용전망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조정했다.

S&P는 벨애틀랜틱 금융서비스와 벨애틀랜틱 네트워크 기금, GTE, GTE 기금의 상업어음 신용등급은 현행대로 유지했다.

S&P는 그러나 GTE와 5개 지역 계열사들의 신용전망은 긍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했다.

벨애틀랜틱과 GTE에 대한 신용평가를 조정한 것은 양사가 합병을 발표한 데 뒤이어 나온 것이다. 양사의 합병은 주주들과 연방 및 주의 승인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나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S&P는 이번 조치는 양사의 합병과 관련한 주주총회와 연방 및 주정부가 취할 조치의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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