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방학동안 초중고 과학교사들을 초청, 디지털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는 「디지털투어」 행사를 가졌다.
LG전자는 지난 28일 서울과학교육원 연수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평택공장의 CD롬라인과 전시장, LG사이언스홀 관람에 이어 「디지털과 전자산업의 흐름」이란 주제의 강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미래생활을 주도할 디지털기술의 경향을 제시함으로써 교사들의 다양한 체험이 학생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꾸며졌다.
LG전자는 서울과학교육원에서 연수를 받는 과학교사와 LG전자가 후원하는 학생발명전시회 수상자 등 4백여명을 대상으로 연중 4차례에 걸쳐 디지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 태능고교 이현준 교사는 『디지털이 단순히 기술의 진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전반에 걸쳐 시스템을 변혁시키는 엄청한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디지털투어가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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