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윈도98" 예약판매 개시

내달 11일 「한글윈도98」 출시를 앞두고 예약 할인판매행사가 한창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PC통신 및 인터넷 쇼핑몰, 컴퓨터양판점 운영업체가 「한글윈도98」 예약판매를 실시하거나 할인구퐁을 제공하는 등 윈도98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PC통신 천리안에선 내달 10일까지 실제판매가격이 14만5천원인 「한글윈도98」 업그레이드 제품을 20% 할인한 11만6천원에 예약판매하고 있다. 예약 구매자 모두에게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게임 「제국의 시대」 시험판 CD를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8백명에겐 MS 마우스, 40명에겐 MS 키보드 또는 조이스틱을 증정한다.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골드뱅크도 같은 기간동안 14만5천원인 「한글윈도98」 업그레이드 버전을 11만6천원, 30만원인 정식버전을 26만4천원에 12~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다양한 고객사은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골드뱅크는 「한글윈도98」을 가장 많이 예약구매하는 고객 1명에게 PCS폰을 증정하고 선착순 1백명에게 「제국의 시대」 시험판 게임 CD를 제공하며 구매자 전원에겐 1카피당 1천원을 적립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쇼핑몰 데이콤 인터파크가 「한글윈도98」 업그레이드 버전과 정품을 각각 11만6천원, 26만4천원에 예약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컴퓨터양판점들이 PC 판매율을 높이기 위해 「한글윈도98」을 무상으로 증정하거나 할인쿠퐁을 증정하고 있다.

컴퓨터21은 브랜드에 상관없이 자사를 통해 펜티엄Ⅱ PC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한글윈도98」을 무상으로 증정하며 PC용품을 5만원어치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겐 「한글윈도98」 10% 할인 쿠퐁을 제공한다.

세진컴퓨터랜드는 펜티엄Ⅱ PC 뿐만 아니라 펜티엄 MMX PC를 구입하는 전 고객에게 「한글윈도98」을 무상으로 증정한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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