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야사 「열녀문」(SBS 밤 7시 5분)

어느 양반댁에서 무슨 연유에선지 돈을 요구하던 남자가 살해되고, 지량일행은 마을에 있는 열녀문에 관심을 갖게 된다. 계명은 하녀로부터 이 양반댁의 열녀문에 관한 얘기를 듣게 된다. 이댁 외아들에게로 시집 온 며느리는 애를 못 낳는 죄로 소박을 맞고, 끝내는 후첩을 들이게 되었다는데∥. 그러던 어느날 산길에서 도적이 금품을 요구하며 남편을 죽이려들자, 본처는 이를 막아 남편을 도망가게 하고, 겁탈하려 들자 끝내는 혀를 깨물어 자살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너와 나의 노래(KBS1 오전 8시 10분)

은성은 사사건건 순녀와 정군수 두사람이 같이 있는 것을 참견하고 의심한다. 민교수는 박원장에게 민호의 유학을 제안하고 기태는 민호를 자신의 별장으로 초대해 미경에 대한 태도를 분명히 해달라고 부탁한다. 미경은 재숙을 불러 순녀가 정군수에게 다른 마음을 품고 있다며 심하게 몰아부치고 이에 재숙은 어머니에 관해 함부로 말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다투게 된다.

심야극장 「이연걸의 영웅」(MBC 밤 11시)

공위는 중국 공안국의 특수경찰로 신분이 비밀로 되어있어야 한다. 병든 아내 탁영과 아들 공고 조차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 공위는 홍콩에 스파이로 파견되어 보광을 두목으로 하는 홍콩 범죄집단에 잠입하게 되고, 그의 임무는 이들과 중국 관리들 사이의 비리를 조사하는 것이었다. 엄무의 중요성으로 인해 그는 홍콩 경찰의 지원조차 요구할 수 없는 처지다. 보광의 신임을 얻기 위해 그는 서슴없이 나쁜 일에 동참하게된다.

한여름밤의 청소년 음악 캠프(KBS2 밤 11시 55분)

인도 타지 마할과 중국의 자금성, 그 역사의 현장에서 들려오는 야니의 열린음악, 아크로폴리스 라이브 이후 최초의 새 음악앨범을 소개한다. 십여년전 첫 솔로 앨범과 잇따른 아홉장의 앨범을 발표하여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곡가겸, 연주자인 야니는 전세계 청중들로부터 우리 시대의 가장 혁신적이고 영감있는 아티스트로 인정되어왔다. 이번 공연에는 중국, 러시아, 페루, 베네주엘라, 푸에토리코, 그리스, 이태리, 오스트레일리아, 쿠바, 일본, 인도 출신의 뮤지션들로 구성된 45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하여 현대악기를 비롯하여 고대의 악기를 연주한다. 타지마할과 자금성 공연의 감동을 그대로 전해준다.

다큐멘터리의 세계(EBS 밤 7시 10분)

엄청나게 급증한 자동차 증가율은 세계적으로 교통 문제를 야기했다 이제는 전세계로의 자동차 판매전략이 중요시되면서 생산 자동화가 시작된다. 이렇게 차가 늘어나면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다. 그 예로 25년간 교통사고로 사망한 자가 190년간의 전쟁에서 사망한자보다 2.5배에 달한다는 조사가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자동차의 소음을 줄이기 위한 연구가 진행된다. 그리고 이미 1960년에 자동차를 본격 생산하기 시작한 일본은 석유파동으로 효율이 좋은 자동차를 고안하기 시작한다. 미국인들이 일본차를 선호하기 시작한 것도 이때문이었다. 그리고 액화가스를 사용하는 자동차, 전기자동차의 연구도 시작된다.

휴먼TV 즐거운 수요일(MBC 밤 7시 30분)

「앗 나의 실수」편. 수업시간중 도망나온 세명의 중학생은 교장선생님한테 걸려 옷을 빼앗기고 고심하던 중 옆 고등학교에서 옷을 훔친다. 마침 교련수업중이던 이들에게 걸려 공비로 몰리는 바람에 된통 몽둥이 세례받은 사건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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