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지역전화사업자 벨 아틀랜틱과 동종사업자인 GTE가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미 「USA 투데이」는 벨 아틀랜틱과 GTE가 이미 2달 전부터 합병 협상을 벌여왔으며 최근 교섭이 급진전되고 있어 빠르면 이번 주 중으로 양사의 합병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주가 총액이 7백10억달러인 벨 아틀랜틱과 주가 총액이 5백60억달러인 GTE의 합병이 성사될 경우 매출액이 5백50억달러에 달해 AT&T에 이은 제 2의 거대 전화사업자가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합병된 전화사업자는 벨 아틀랜틱의 사업지역인 미 동부 지역과 GTE가 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도시 외곽 지역 등을 포함, 29개 주에서 6천여 지역전화 회선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양사의 합병 협상은 지난 5월 지역전화사업자인 SBC가 동종사업자 아메리테크를 인수함에 따라 이들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분석되며, 특히 벨 아틀랜틱의 자회사인 퀘스트의 디지털가입자회선(DSL) 사업과 GTE가 펼치고 있는 인터넷 사업을 연계, 초고속 인터넷 사업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궁극적으로는 장거리전화사업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정혁준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2
중국 카페가 너도나도 내놓는 '한국빙나이'… 한국인은 모르는 中 인기 메뉴 정체는
-
3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4
[테크 차이나] 中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화웨이 독주 속 오포·비보·샤오미 부진
-
5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6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7
6m 비단뱀과 맨몸으로 몸싸움한 인플루언서
-
8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9
밤마다 아파트 순찰…사람 대신하는 '로봇 경비견'
-
10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