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대표 이민화)이 올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한 7백7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를 부문별로 보면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1백45% 증가한 5백33억원, 내수가 33% 증가한 2백45억원이다.
IMF 관리체제 이후 국내 의료기기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처럼 매출이 급신장한 것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제품의 성능이 크게 향상된 데다, 원화가치 하락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국내 초음파 영상진단기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약 65%에서 올해 85%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세계 최초로 개발한 4차원 초음파 영상진단기의 상용화, X선 촬영장치 및 자기공명 영상진단장치(MRI) 사업의 본격화에 힘입어 이같은 고속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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