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포롬디지탈시스템 "제이시"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고 파일관리도 가능한 제품이 최근 개발돼 판매에 들어갔다.

포롬디지탈시스템(대표 이기붕)이 출시한 「제이시(JSEE)」는 윈도 탐색기와 뷰어, 브라우저를 통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워드프로세서, 그래픽소프트웨어 등 개별 제품에 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지 않지만 처리 속도가 빠르고 다양한 기능을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어 기존 자료를 보완하거나 수정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또 이 제품을 이용하면 웹브라우징과 FTP, 메일, 채팅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듈을 내장, 별도의 브라우저를 실행시키지 않아도 명령어 입력창에 인터넷 주소만 입력하면 해당 사이트로 연결된다.

이와 함께 자신의 PC를 FTP나 메일서버로 만들어 손쉽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자신에게 부여된 임시 IP를 보여주는 기능과 원하는 외부 서버의 도메인 네임만으로 IP와 인터넷 세팅 상대를 알려주는 기능을 내장했다. 이에 따라 PPP 인터넷서비스 이용자들도 빠른 일대일 전송으로 대용량의 자료를 손쉽게 보내고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핑(PING)」 기능을 이용해 PC의 통신상태를 확인하거나 외부 액세스 상태도 확인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채팅서버와 메일서버를 지정해 놓으면 별도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 없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이시는 문서관리 기능도 함께 갖고 있다. 이미지 파일은 물론 동영상, 오디오, 텍스트, 핵사코드, HTML 등 다양한 종류의 파일을 원문 그대로 미리 볼 수 있고 간단한 편집도 할 수 있다. 특히 HTML 파일 부분수정 기능이 있어 별도의 뷰어창을 열지 않아도 손쉽게 원하는 부분을 고칠 수 있다.

기본으로 지정돼 있는 미리 보기 파일 외에 추가로 다른 파일을 보려면 「뷰 필터(View Filters)」를 이용해 새로운 파일형식을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워드97」 「한글」 등 다양한 워드프로세서 형식을 지원하지는 않는다.

오디오, 동영상, 이미지 등 멀티미디어 파일은 윈도내 미디어 재생기를 이용해 보여주며 이미지 파일의 경우 그래픽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것처럼 다양한 효과를 내거나 변형도 할 수 있다. 원하는 상태로 편집한 후에는 50여가지 파일 포맷으로 저장할 수 있고 슬라이드쇼 기능도 있다.

현재 나와 있는 제품은 영문 버전뿐이지만 「도움말」은 한글로 지원하고 있다. 포롬디지탈시스템은 조만간 한글과 MS워드 뷰어 기능을 지원하는 한글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포롬디지탈시스템의 홈페이지(http://www.phorom.co.kr)에 방문하면 데모용 버전을 다운로드받아 제한된 기능이지만 사용해 볼 수 있다. 가격은 2만5천원이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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