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으면서 카메라시장이 반짝 특수를 맞고 있다. 휴가를 떠나면서 즐거운 추억을 보다 선명하고 확실하게 남기기 위해 기존 제품보다 성능이 우수한 제품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20만∼30만원대 카메라도 줌인, 파노라마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40만원대가 넘어가면 고급 제품으로 분류될 정도로 기능은 좋아지면서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졌다.
우선 카메라를 구입할 때는 먼저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 판단한 다음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무조건 비싸고 기능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많은 기능들이 평생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할 뿐만 아니라 비싼 제품은 그만큼 예민하기 때문에 휴가철 보관에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카메라는 다른 전자제품과 달리 전문가나 판매자의 조언이 필요해 전문점을 찾는 게 유리하다. 일반 가전대리점에서도 카메라를 판매하고 있으나 한 업체 제품만 취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자문할 전문가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반면 카메라 전문점의 경우 수백여가지를 진열, 선택의 폭이 넓을 뿐 아니라 판매원 모두 전문가 수준이어서 구입하고자 하는 제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고 애프터서비스도 완벽하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구입가격 측면에서도 전문점이 일반 가전대리점에 비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일본 제품이 주류를 이루던 수년전에 비해 요즘은 삼성항공과 아남인스트루먼트, 신도시스템 등이 다양한 모델을 국산화해 일본 제품에 비해 가격은 물론 품질력에서도 뒤지지 않는다.
삼성항공이 최근 내놓은 세계 최소형 35㎜ 2배줌 전자동 콤팩트카메라(모델명 Z-70R)는 일반 포켓 주머니, 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아 휴대 편리성이 뛰어나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 각종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액정패널에 통합했으며, 생일축하, 졸업, 사랑하는 사람 등에게 기념 메시지를 사진에 넣을 수 있는 편집기능을 탑재했다. 소비자 권장가격은 38만원이다.
아남인스트루먼트의 주력제품인 국내 최소형, 최경량, 3배줌(38∼1백5㎜)카메라(모델명 미니줌 500QD)는 뛰어난 해상력의 니콘 비구면 렌즈를 탑재하고 다기능 플래시를 내장해 야경 촬영시 배경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데이터 및 파노라마 기능을 비롯해 적목현상 감소기능, 초점 잠금기능, 필름 감도설정, 감기 자동기능을 탑재했다. 소비자 권장가격은 49만5천원이다.
신도시스템의 SR-10D카메라는 야경을 멋지게 촬영하는 슈퍼나이트 기능,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주는 슬로셔터기능, 사진 한 장속에 여러 피사체를 혼합할 수 있는 다중노출촬영 기능을 탑재했다. 3백60도 어느 방향에서도 쉽게 촬영 가능한 주파수 방식 리모컨과 1초 간격 연속촬영, 역광 자동노출 보정기능을 내장했다. 가격은 본체만 39만8천원이다.
한편 여름 휴가철엔 카메라 보관에 주의해야 하는데 물기가 있거나 습한 곳에 두지 말고 집으로 돌아온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닦은 후 건조한 곳에서 말려주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또 물에 빠뜨렸을 때에는 가능한 빨리 수리점을 찾는 것이 고가의 카메라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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