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텔이 차세대 PC규격인 「PC99 디자인 가이드」의 최종버전(1.0)을 공개했다고 「PC위크」 등이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1.0」버전은 지난 3월 처음 나온 「PC99」 가이드라인의 최종 규격으로 사용의 편리성과 운영비용 절감을 위한 관리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PC99 1.0」 버전에서 명시하는 기본 PC규격의 요건으로는 가정용의 경우 3백㎒ 프로세서와 1백28kB L2 캐시, 32MB D램이며 기업용은 기본 메모리로 64MB D램을 요구하고 있다. 또 디지털 TV기능과 IO버스로 IEEE1394 규격을 여전히 지원하며 ISA버스 슬롯이 없어졌다.
이와 함께 2개의 유니버설 시리얼버스(USB) 포트와 V.90 규격의 56k 모뎀, 네트워크 인터넷 카드, AGP포트 등을 요건으로 하고 있으며 CD롬 대신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롬을 채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PC 워크스테이션의 경우는 기본 CPU로 2백56k L2캐시의 4백㎒ 클록주파수가 요구된다.
이 중 주목할 점은 ISA 확장슬롯을 없앤 것으로 오는 2000년 1월까지가 최종 시한이라고 인텔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 규격에 따라 시스템을 제작하는 업체들은 MS의 「디자인드 포 윈도즈(Designed for Windows)」라는 로고를 시스템에 부착하거나 광고 등에 사용하게 된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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