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캐너와 디지털카메라 유통업체인 지강(대표 임철수)이 한국엡손과 스캐너 공급계약을 체결, 이 회사의 35㎜ 필름전용 스캐너인 「필름스캔 200」을 시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강이 공급하는 엡손 필름스캔 200은 1천2백dpi 해상도를 갖고 있는 스카시(SCSI) 방식의 3m 필름전용 스캐너로 한번에 최고 6장을 집어넣을 수 있는 필름 캐리어를 장착, 대용량 스캔 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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