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 7월 출품작 소개

* 「브리트라」 퓨처엔터테인먼트

유전공학기술이 만개한 첨단문명시대를 배경으로 도입한 롤플레잉게임.

과학을 통제하지 못해 파멸로 치닫는 인류는 새로운 환경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유전공학에 의존한 「판도라계획」을 수립한다. 그러나 유전자 이상증식으로 이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오히려 트랜스포머라는 잔인한 돌연변이 생명집단을 번식시키게 된다. 세계를 지배하려고 하는 트랜스포머에 맞서 주인공 시드가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가며 이 계획을 분쇄한다는 시나리오다. 1백20여명의 캐릭터와 1백50여가지 아이템, 천둥, 화염 등 특수효과가 정교하다. 전투중 죽은 캐릭터를 소생시킬 수 있는 「멘탈인헬러」, 특정한 조건을 충족시켜야 건물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장치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시도했다.

아이템끼리 결합시켜 제3의 아이템을 창조할 수 있으며 사실성에 바탕을 둔 이벤트 진행도 돋보인다.

사용환경:윈도95, 펜티엄 1백50㎒이상, 메모리 16MB이상, 사운드블래스터 호환

* 「전략삼국시대」놀이누리

한반도의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리얼타임과 턴방식이 결합된 전략시뮬레이션게임.

고구려, 신라, 백제 3국이 패권을 잡기 위해 혼전을 벌이고 중원의 수나라와 당나라는 고구려를 견제하기 위해 3국의 전쟁에 개입하는 7세기경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국제정치환경을 게임기획의 실마리로 삼았다.

게이머는 고구려, 백제, 신라 3국중 한 나라의 왕이 되며 삼국통일을 통해 게임의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 내정을 잘 살펴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그 힘을 토대로 타국을 정복해가는 전략시뮬레이션게임의 논리를 따르고 있다. 모두 4개의 시나리오 모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역사적 사실과는 상관없는 허구모드도 선택할 수 있다.

한반도와 만주, 요동벌판이 전장이 되며 을지문덕, 계백, 김유신, 당태종 등 당대의 영웅들이 캐릭터로 등장한다.

사용환경:윈도95, 펜티엄 1백㎒이상, 메모리 8MB이상, 사운드블래스터 호환

* 「가이스터즈」채널포

환경파괴에 대한 경고메시지를 담고 있는 액션어드벤처게임.

우주특수부대 요원으로 지구를 떠나 우주에 머물던 주인공 솔은 자신이 탄 우주선이 고장나 예기치 않게 지구에 돌아올 기회를 얻게 된다. 당시 지구는 환경이 파괴되어 공중에 부유대륙을 만들어 생활하고 있다. 부유대륙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던 솔과 그의 애인은 변종 괴물의 습격을 받아 애인이 사경을 헤매게 된다. 때마침 상부의 지시로 괴물이 득실거리는 지상으로 내려가 수색하게 되는 솔은 그에게 일어난 사건들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괴물들을 이용하고자 하는 지도자들의 음모임을 알고 이를 분쇄해 나간다는 시나리오다.

3차원 실시간 렌더링기법으로 제작된 캐릭터들의 동작이 입체적인 공간감각을 느낄 수 있게 하며 총 6가지로 구성된 스테이지에서 80여가지의 이벤트를 제공한다. 3분 50초에 달하는 엔딩을 포함, 20여개의 비주얼이 포함되어 있다.

사용환경:윈도95, 펜티엄 1백20㎒이상, 다이렉트X5.0, 메모리 8MB이상, 사운드블래스터 호환

* 「키키랑 또또랑」이젠씨

어린이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상식과 올바른 교통문화를 가르치기 위해 개발된 멀티미디어타이틀.

어린이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키키」와 꼬마자동차 「또또」가 자동차 박사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자동차세계를 경험하는 내용이다.

△설계에서 생산까지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 △교통법규 상식 △자동차 기네스북 △자동차와 환경오염 △퀴즈코너 등 모두 6개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자동차 생산과정이나 기네스북에는 동영상 자료를 삽입했으며 퀴즈코너에서는 「웹CD」기술을 적용, 자동차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연동시켜 추가로 정보를 얻거나 게임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에 대한 모든 지식을 동영상과 애니메이션으로 재미있고 쉽게 전달하고 있으며 부모와 함께 퀴즈를 풀거나 그림맞추기를 하면서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사용환경:윈도95, 펜티엄이상, 메모리 16MB이상, 윈도지원 사운드카드

* 「크레이지 라이더스」한텍정보통신

교육용타이틀 전문업체인 한텍정보통신이 개발한 액션슈팅게임.

태초에 창조신 「브라흐마」가 만든 최초의 인류 마족에 이어 두번째로 탄생된 인류는 희망과 아름다움의 상징인 별을 선물로 받는다. 1998년 어느날 하늘의 별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세상은 어둠에 잠긴다. 인류의 축복을 시샘한 최초의 피조물 마족들이 별들을 훔쳐갔기 때문. 인류가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달에게 애원하자 달은 3명의 용사를 보내 마족들이 훔쳐간 별을 찾게 한다는 시나리오다.

40대 전직 대기업 중역, 20대초반 동네 목욕탕 때밀이, 노처녀 미용사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키며 코믹터치를 시도했다. 세계의 끝, 죽음의 땅, 공동묘지 등 7개의 전투 스테이지가 있으며 3명의 캐릭터별로 스토리와 엔딩이 있다.

캐릭터가 3백60도로 자연스럽게 회전하며 전투성적에 따라 성능이 높아지는 무기시스템을 적용했다.

사용환경:윈도95, 펜티엄 이상, 다이렉트X5.0, 메모리 16MB이상, 사운드블래스터 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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