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가 미국 워크스테이션시장에 복귀한다고 미 「C넷」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소니의 브로드캐스팅, 프로세셔널 시스템 사업부는 자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방송장비 분야와 관련해 그래픽 워크스테이션 사업 추진도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최근 미국 워크스테이션 전문업체인 인터그래프와 제휴,하반기에 첫제품을 내놓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소니가 공급하는 제품은 인터그래프의 듀얼 펜티엄II 및 윈도NT에 기반한 하이엔드 기종으로 소니 브랜드로 판매된다. 이 제품에는 또 비디오 편집이나 DVD저작,애니메이션,그리고 비디오 및 방송의 특수효과 기능을 위해 소니의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가 내장된다.
이와 함께 소니는 앞으로도 차기 제품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에서 인터그래프와 계속 공동 개발 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소니의 워크스테이션 시장 복귀는 특수 카메라나 비디오 편집 장비 등 방송용 장비 분야를 주도하는 이 업체가 이와 밀접한 비디오나 그래픽처리용 하드웨어까지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소니는 몇년전 유닉스 기종으로 미국 워크스테이션 시장에 진출했다가 시장경쟁에 밀려 철수한 바 있다.
소니는 우선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자사 방송용 장비와 패키지로 공급함으로써 워크스테이션의 판매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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