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대표 박상규)가 창립 30주년 기념모델로 개발한 「미니레퍼런스 40」이 단일모델로 수출 10만대를 돌파, 세계적 히트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아남전자는 지난해부터 티악브랜드로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11개국과 미국, 일본, 대만 등지로 수출하고 있는 미니레퍼런스 40이 유럽 각국에서 최우수 오디오로 평가받은 데 힘입어 최근 수출 누적대수가 1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오디오제품이 그것도 단일모델로 수출 10만대를 돌파한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아남전자는 이 제품의 수출호조로 지난 상반기에만 2천5백만달러 어치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아남전자측은 주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 오디오 수출목표인 4천5백만달러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니레퍼런스 40은 하이엔드와 미니컴포넌트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오디오로 이 제품이 유럽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크기와 가격이 미니급인 데 반해 알루미늄 패널을 장착한 외관과 음질이 하이엔드급에 가깝기 때문이라는 게 세계 유명 오디오 잡지들의 평가다.
이 제품은 특히 앰프, 튜너, CD플레이어, 스피커 등 단품을 따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하이엔드 제품인 클래식3나 델타클래식77과 연계, 고급스러운 오디오시스템을 꾸밀 수 있어 실속형 오디오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미니레퍼런스 40은 내수시장에서도 월 7백세트 이상 판매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남전자는 앞으로도 하이엔드와 미니컴포넌트의 중간단계인 미니레퍼런스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개발, 수출확대는 물론 침체된 오디오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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