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및 리모컨 생산업체인 경인전자(대표 김효조)는 스위치 생산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통신부품 사업을 주력 사업의 하나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6년부터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통신부품 사업을 전개, 스위치 사업비중을 줄여온 경인전자는 최근 LG전자부품이 퇴출기업에 포함되자 국내 스위치시장에 적지 않은 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스위치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현재 10대인 스위치 자동조립기를 대폭 증설하는 등 설비투자를 확대해 스위치 생산물량을 늘려 올해 스위치 분야에서 전년보다 20% 늘어난 1백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경인전자는 이와 함께 올 하반기부터 위성방송 수신기용 안테나 및 파워 모듈 등 통신부품 사업을 대폭 강화해 이를 주력사업의 하나로 육성하는 한편 현재 회사 전체 매출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통신부품 분야의 매출비중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올 상반기까지 1백30억원의 매출실적을 보인 경인전자는 이같은 사업확대 전략을 통해 하반기에는 1백50억원의 매출을 올려 올 한해동안 전년의 2백25억원보다 55억원이 늘어난 2백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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