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내수침체의 영향으로 음반, 비디오물 등 영상 소프트웨어(SW)수입이 크게 줄고 있다. 특히 신종 영상물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무려 3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영상음반협회(회장 임정수)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영상 SW 수입건수는 음반과 비디오가 각각 6백11건과 5백30편으로 전년동기 대비 32.8%와 32.13%가 감소했고 비디오 CD 등 신종 영상물은 46건에 그쳐 무려 35.21%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음반의 경우는 CD가 전체의 97%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LP 1.23%, 마그네틱 카세트 및 마스터테이프 0.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주요 수입업체로는 신나라유통이 가장 많은 32만여 달러 규모를 수입했고 다음으로 도서출판 삶과꿈 13만2천 달러, 유니버설 뮤직 10만7천 달러, 폴리그램 8만8천 달러 등의 순이었다.
비디오는 동우영상이 전체의 30.9%인 1백64편을 수입했고 다음으로 삼화프로덕션 56편(10.5%), 동성프로덕션 49편(9.2%), 애플프로덕션 36편(6.7%), 신영디지탈 35편(6.6%) 등으로 나타났다. 비디오 수입선으로는 미국이 전체의 67.7%인 3백59편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홍콩 42편(7.9%), 영국 27편(5.0%), 일본 19편(3.5%), 프랑스 16편(3.0%) 등의 순이었다. 장르별로는 멜로물이 전체의 39.2%(2백8편)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액션(1백6편, 20.0%), 만화 비디오(81편, 15.2%)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신종 영상물은 비디오CD 22건(47.83%), DVD 14건(30.43%), 레이저디스크 10건(21.74%) 등이었으며 주수입선은 미국(22건), 일본(18건),호주(3건), 프랑스(2건), 홍콩(1건) 등이었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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