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대비 원화가치 상승추세가 이어지면서 이동전화단말기 업체들의 「원고」에 따른 이해득실 계산과 처방이 사업부서마다 달라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분위기.
모 업체의 경우 수출보다는 내수지향이 강한 이동전화단말기의 특성에 따라 국내판촉팀은 40%를 넘는 핵심부품 수입에 대한 원가부담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자료를 경영진에 보고한 반면 수출팀은 향후 「원고」가 가져올 부정적 효과를 지적했다는 후문.
단말기 업체의 한 관계자는 『현재와 같은 내수지향적 사업구조가 그대로 이어진다면 「원고」가 유리하다』면서도 『이동전화단말기 업체 모두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출주력산업으로의 육성을 위해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온 상황이어 최근의 「원고」는 이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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