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의 데이터베이스관련 제품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8.7% 증가한 8백94억엔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일본 「일경산업신문」이 데이터퀘스트의 통계자료를 인용, 13일 전했다.
데이터퀘스트 자료에서는 또 이 가운데 특히 릴레이션 데이터베이스 매니지먼트 시스템(RDBMS)은 6백72억엔으로 전년비 12.2%나 증가하며 전체의 70.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RDBMS제품 중에서는 윈도NT 기반 제품이 전년비 55.8% 증가의 높은 신장률을 나타낸 반면 유닉스 기반 제품은 7.7% 증가의 낮은 신장률로 부진을 보였다.
윈도NT 기반 RDBMS제품에서는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수위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의 데이터베이스 시장은 고속성장기에서 안정성장기로 접어들어 금후 연 평균 6.7%로 확대돼 5년후인 2002년에는 약 1천1백41억엔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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