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리튬이온전지 사업을 크게 강화한다.
일본 「전파신문」에 따르면 NEC는 최근 리튬이온전지 생산자회사인 일본의 모리에너지와 캐나다의 모리에너지 리미티드에 대한 투자를 늘려 자사의 리듐이온전지 총 생산능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NEC는 두 자회사가 실시한 총액 1백억엔의 제3자 할당 증자액 가운데 80%를 인수해 지금까지 50%였던 출자비율을 66%로 높이는 한편 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두 자회사의 생산능력을 오는 2천1년까지 현재의 월 3백50만개에서 7백만개로 2배가량 확대한다.
이번 증자 대상이 된 일본 모리에너지와 캐나다의 모리에너지 리미티드는 모두 미쓰비시물산과의 공동 출자로 설립된 회사이다.
NEC는 이번 출자 확대를 통해 두 회사의 사명을 NEC모리에너지와 NEC모리에너지캐나다로 통일해 자사 브랜드 활용도를 높일 계획인데 이에 따라 앞으로 두 회사에서 생산되는 모든 전지 제품은 NEC 상표를 달고 출시된다.
NEC모리에너지는 현재 월 2백만개를 생산하고 있는 후지야마공장에 이어 내년 1월 가동을 목표로 도치키에 새공장을 건설한다. 새 공장을 통해서는 현재 수요가 늘고 있는 직사각형 리튬이온전지를 생산할 계획으로 첫해 약 37억엔을 투자해 우선 월 1백만개 규모로 생산을 시작하고 2천1년까지 2백50만개로 늘릴 방침이다.
또 NEC모리에너지캐나다는 당분간은 원추형 리튬이온전지 생산능력을 증강하고 향후 시장 상황에 맞춰 직사각형 제품 생산설비도 도입할 계획인데, 총 생산능력은 현재의 1백50만개에서 2천1년 2백만개 이상으로 확대된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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