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명소탐방] 아이퀵서비스

현대는 정보화 시대. 하지만 생활에 기다보면 매일 아침 배달되는 신문을 챙기기에도 벅찬 경우가 많다. 최근 바빠서 필요한 뉴스를 제때에 챙기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새로 문을 열었다.

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은 이용자가 등록해 놓은 단어에 관한 뉴스정보를 전자우편을 통해 제공하는 「아이퀵서비스(http://iquick.kies.co.kr)」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정보공학의 주지정보시스템 「레이더SDI」를 이용해 개발한 이 서비스는 푸시서비스가 「경제」 「사회」 「스포츠」 등 미리 정해놓은 분야의 뉴스를 지정하는 것과 달리 찾고자 하는 정보의 핵심단어로 뉴스를 찾아주기 때문에 불필요한 정보의 배달을 막을 수 있다. 이용자는 「컴퓨터」나 「대법원 판례」 등 필요한 정보에 해당하는 단어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전자신문 등 12개 일간지의 기사 첫머리와 그 기사가 있는 웹사이트의 주소를 전자우편으로 배달해준다.

이용자는 해당 웹사이트 주소를 클릭해 원하는 정보의 자세한 뉴스를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이퀵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전자우편 주소와 관심있는 분야의 질의어를 등록하고 별도의 계정과 비밀번호를 만들어야 한다. 질의어는 한번에 3개까지 등록할 수 있고 언제든지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문기사 검색코너를 이용하면 각 일간지에서 원하는 내용의 기사내용을 손쉽게 검색해볼 수 있다. 자료 검색은 날짜순, 중요도순으로 순서를 정할 수 있고 최근 3개월내의 기사까지 찾아볼 수 있다.

한국정보공학은 앞으로 사용자의 질의어와 관련된 정보를 검색엔진 및 디렉토리시스템과 연계해 해외 뉴스사이트와 정보사이트에서도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윤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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