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가전대리점인 증산전자(대표 노광택)는 최근 전자메일 전문업체인 캐스트메일과 공동으로 인터넷상에 쇼핑몰(www.et21.co.kr)을 개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증산전자는 연간 매출 2백50억원에 달하는 삼성전자 임직원 특별 판매센터 ET21을 운영하는 초대형 대리점으로 하루에 2백건의 배송능력과 서비스 전담기사, 제품 상담사원, 고객을 위한 3분대기조 등을 갖추고 고객들의 제품구매에 대응하고 있다.
이 매장이 운영하는 쇼핑몰은 증산전자가 판매하는 각종 전자제품의 정보를 캐스트메일에 제공하고 캐스트메일이 이를 쇼핑정보로 가공해 인터넷상에서 고객들에게 전달, 고객들이 전자메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결재는 전자상거래 보다 안전성이 높은 배달 후 결재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캐스트메일이 전자메일을 통한 고객의 주문서를 증산전자에 전달하면 증산이 배달과 수금을 담당한다.
캐스트메일은 쇼핑몰을 전제품안내를 비롯 신제품 안내, 인기제품 안내, 지펠제품안내, 혼수매장, 이달의 행사, 행운을 잡아라 등 7개 코너로 구성해 각 코너에서는 제품의 가격정보와 제품특성 및 장점, 특별판매가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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