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물산(대표 이제호)은 국제통화기금(IMF)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1백30만원대인 컬러 복사기를 30만원의 임대료를 내면 1백일간 빌려주는 복합기 임대사업을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가 이번에 시작한 복사기 임대사업은 한국HP의 「HP카피젯」을 1백일간 30만원에 임대해 최근 경제난으로 수입이 줄어든 가정과 사무실에서 적은 부담으로도 첨단 사무기기의 편리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영진은 또 사용자들이 제품의 기능이나 내구성 등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임대기간 동안 출장 애프터서비스(AS)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임대기간 종료후 구매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사용제품을 보상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회사가 임대하는 HP카피젯은 단일기기에서 컬러 복사기와 프린터 기능을 동시에 구현하는 복합기이며 1억6천7백만 트루컬러 지원 및 확대, 축소와 1백28단계 명암처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함종렬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