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바다 테마여행] 골프전문사이트

박세리가 이번 US오픈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골프붐이 크게 확산될 조짐이다.

그동안 골프는 고급 스포츠로 일반인들에게 적지않은 거리감을 느끼게 했으나 박세리가 국위를 선양하고 달러를 벌어들이는 데 크게 공헌함으로써 골프에 대한 인식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 경기침체 한파로 위축됐던 골프 마니아들도 박세리가 메이저 대회에서 연속 우승, 장안의 화제가 되면서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비기너)나 보기 플레이어의 주말 골퍼, 프로 수준에 있는 싱글골퍼 모두가 골프장 코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입수와 분석이 뒷받침될 경우 게임을 즐기면서 타수도 줄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골프장 코스 정보사이트를 찾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 골프 관련 사이트는 골프장 코스, 교통안내와 기술, 레슨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는데 4, 5개의 사이트에 1백여 정규 골프장 코스는 물론 10여개의 퍼블릭 골프장 코스가 올려져 있다.

용산매거진 「what’news」(http://ym.proline.co.kr)에 들어가면 정보통신 벤처기업인 제이네트가 제공하는 골프서치(http://www.townet.co.kr)에서 서울, 경기, 제주 등 전국 95개 골프장 각 홀의 모양과 벙커 위치, 구간거리와 공략법까지 안내한다.

또 여기서는 골프장으로 가는 교통정보와 기상안내를 올려놓았으며 레슨코너, 골프용품 안내 등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에이스골프 온라인(http://www.acegolf.co.kr)에는 전국 60여개 주요 골프장의 전화번호, 입회조건, 그린피, 부킹요령, 잔디 종류, 연습장 등 부대시설과 특수 퍼블릭 골프장 코스의 교통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60개의 골프장 가운데 17개 골프장을 선정해 그린상태, 벙커, 해저드 등이 담겨 있는 각 홀의 그래픽 사진을 담아 슬라이스 홀, 도그레그 홀 등의 공략법까지 알려준다.

이밖에 제주도에 있는 오라 컨트리 클럽(http://www.ora.co.kr)과 휘닉스파크 콘도클럽(http://www.phoenix.bokwang.co.kr/golf/golfmain.htm), 한원컨트리 클럽(http://www.hanwon.co.kr) 등은 클럽을 찾는 고객을 위해 각 홀의 길이, 벙커, 그린면적, 파 수 등 코스 제원을 비롯해 교통정보, 부대시설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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