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통신기기업체인 에릭슨은 당초 예정보다 반년정도 앞당겨 올 가을부터 일본에서 휴대전화기 판매에 착수한다고 일본 「일간공업신문」이 최근 전했다.
에릭슨은 우선 10월쯤 미국에서 개발한 8백MHz대의 디지털 휴대전화기를 수도권에서 5천1만5천대 정도 한정판매하고, 일본에서 개발하는 양산 타입은 내년에 본격 투입할 계획이다.
휴대전화의 판매는 마루베이와 공동출자로 설립한 에릭슨 모빌 커뮤니케이션스 재팬이 맡는다.
에릭슨이 일본에 투입하는 휴대전화기는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반 기종에 비해 외형 상 폭이 넓은 반면 길이가 짧아 주머니는 쉽게 넣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소음이 많은 장소에서도 음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보이스채널」 기능을 탑재하며, 무게는 1백g 정도로 예상된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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