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뮤직큐(채널 43 KSTV 저녁 6시)

한국 가요계의 상징 「서태지」의 가요계 컴백을 방송한다. 서태지의 음악계 진출부터 「시나위」 활동시절, 그리고 「난 알아요」로 데뷔하여 가요계의 「서태지」 돌풍을 일으키다 96년 은퇴할 때까지의 활동상황을 가요평론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또한 그의 컴백이 가져올 가요계의 영향에 대해서도 미리 점쳐본다. 서태지의 새 앨범 중 타이틀곡을 긴급 입수해 소개할 예정이다. 92년 데뷔해서 4장의 음반을 발표하는 동안 5백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랩의 대중화, 10대 패션의 창출, 가요음반 사전심의제 폐지운동 등 많은 화제거리를 몰고 다니면서 국내 최고 스타로 군림했던 서태지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세계문학기행(채널 29 CTN 밤 11시)

셰익스피어가 쓴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의 발상지 「크론버그 성」을 찾아간다. 크론버그 성의 풍채에 반한 셰익스피어는 이 성을 소설의 배경으로 삼아 작품을 구상하고, 극중 햄릿 왕자의 인생과는 전혀 관련이 없지만 사실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실제 왕자였던 햄릿 왕자의 이름을 빌려 글을 썼다. 세익스피어의 생가 등을 찾아 글을 썼던 당시의 셰익스피어를 재현한 것과 그의 작품 햄릿을 이중 전개하는 탁월한 구성으로 살펴본다.

World Discoveries(채널 50 아리랑 저녁 7시20분)

지구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바다. 이 해양 생태계가 인간들의 무모한 행동으로 인해 점차 파괴되어 가고 있다. 극지방의 얼음벌판은 죽은 사막과도 같아 보이나 펭귄같은 여러 동물들에게는 먹이사슬로 연결되어 있는 생활의 터전. 고래 역시 세계바다 곳곳에서 서식하고 있는데 17세기 이후로 그 수가 급격히 감소되었다. 1846년 고래잡이용 작살총이 개발된 이후로 그 수는 점점 감소되었다. 고래는 성장이 느리므로 일단 감소되면 그 수를 되찾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다행히 고래를 보존하고자는 노력의 일환으로 1979년 고래보호지역이 설정되었고 1994년에는 국제 고래위원회에서도 고래보호령을 발표하였다.

몰래츠(채널 31 캐치원 밤 10시)

여자친구들과 다투어 몹시 기분이 상한 티에스와 브로니는 평소에 잘가는 동네 백화점에 들른다. 이곳에서 마침 티에스의 여자친구 브랜디의 아버지가 TV 데이트쇼 연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브랜디가 이 쇼의 여자 참가자로 등장할 예정이다. 브랜디의 아버지는 티에스와 브랜디의 사이를 알고 티에스를 협박하며 자신의 딸에게 나타나지 말라고 한다. 또한 티에스가 쇼를 망칠까봐 경호인을 불러 그를 내쫓으려 한다. 한편 블로디의 애인인 르네는 이 백화점의 직원이자 바람둥이인 새넌과 데이트 중이다. 이를 목격한 블로디는 두사람 사이를 갈라놓을 작전을 짜며, 참가자들을 빼돌리고 티에스와 함께 브랜드 아버지의 쇼프로그램에 참가자로 나선다.

인공위성(채널 25 Q채널 밤 8시)

인공위성이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을까. 인공위성은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나. 우리의 실생활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인공위성에 대하여 알아본다. 인공위성의 용도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우리가 집에 편하게 앉아 다른 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 경기를 볼 수 있는 것도 인공위성 덕분이며, 여러 나라들과 전화와 팩스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것도 인공위성 때문이다. 인공위성은 하늘에 떠서 우리 지구의 생태변화를 끊임없이 지켜보고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요즘은 인공위성을 이용해서 비행기나 배는 항로를, 지상의 자동차들은 지름길을 찾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보호하는 연구를 하기도 한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