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제전신전화(KDD)의 전액출자회사인 KDD연구소가 동영상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압축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일본 「일경산업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KDD의 새 소프트웨어는 동영상 압축, 복원 국제표준인 MPEG2에 근거해 동영상을 부호화하는 것으로 영상 안의 물체이동을 효율적으로 예측하는 「최적치예측비디오부호화」기술을 채택해 상황에 따라 영상의 움직임을 탐색하는 범위를 넓히거나 좁혀 압축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또 이전의 영상과 현재 영상간의 비교작업도 간소화해 압축속도를 높일 수 있어 압축시간을 기존 소프트웨어에 비해 약 20분의 1수준으로 줄였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압축소프트웨어는 1분 분량의 동영상을 부호화하는 데 1백분 정도가 걸린다. 이에 반해 KDD의 소프트웨어는 1분간의 동영상을 5분 정도에 압축할 수 있다. KDD는 새 압축소프트웨어를 연내 패키지화해 수십만엔의 가격으로 판매개시할 방침이다. 기존 소프트웨어 가격은 50만엔 정도이다.
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PC 이용자의 경우 인터넷 경유로 동영상을 이용한 전자메일을 발신하기가 훨씬 수월해 진다. 기업은 인트라넷 서버에 동영상 데이터를 축적해 영상사보에 활용하는게 가능하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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