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독자개발한 인터넷 월드와이드웹(WWW)기반의 1394 제어 프로토콜 표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1394 기술교류회(TA)에서 자체 개발한 1394 제어 프로토콜을 「사이팟(SIPHOT)」이라는 이름으로 시연, 이를 표준으로 제안한 데 이어 최근 새너제이에서 열린 1394 TA에서도 전세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특히 이번 시연회를 통해 사이팟이라는 다소 생소한 제어 프로토콜의 이름을 더욱 친숙한 「홈 와이드 웹(HWW)」으로 바꾸고 이를 자사 상표로 등록, 1394 제어 프로토콜의 표준화를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각종 표준관련 회의에서 HWW이 각 가정에서 친숙한 인터넷 환경을 이용하는 제어방식인데다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까지 채택돼 사용하기 편리하고 어떤 제품이든지 수용할 수 있는 등 소니나 톰슨이 각각 표준안으로 내세우고 있는 방식보다 우수하다 점을 인지시키는 한편 HWW을 1394 제어 프로토콜의 표준으로 정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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