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 갑론을박(채널 19 HBS 오후 5시 50분)
이태원 심야영업 허용을 시작으로 최근 정부는 90년 범죄와의 전쟁 이후 도입된 유흥업소 등 식품 접객업소의 영업시간 규제를 9월부터 전면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식품 접객 업소의 심야규제가 8년만에 완전히 풀리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향락과 과소비, 청소년의 탈선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는 반대측이 있는 반면 단속도 안되고 공무원들의 비리만 조장하느니 차라리 해제하자는 찬성측의 의견도 만만치 않은데, 각계의 전문가들을 초대해 토론을 벌인다.
골프(채널 30 KSTV 밤 9시 50분)
세계 4대 메이저 골프 대회중 하나인 US 여자오픈 골프대회를 방송한다. 지난 5월 미국 프로골프 메이저대회를 정복하며 일약 LPGA스타로 떠오른 우리나라의 「박세리」를 비롯해 일본프로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옥희」, 재미교포 「펄신」, 등 한국의 해외파 골퍼들이 또다시 메이저 골프대회에 도전한다. 「박세리」는 지난 5월 LPGA챔피언쉽 우승 이후 계속된 경기와 퍼팅의 난조로 부진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박세리」는 최근 벌어진 올스모빌클래식에서 10위권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최종 4라운드경기에서 모처럼 언더파 경기를 펼쳐, LPGA 최고권위의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대회에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시바다 시파단의 하루(채널 25 Q채널 밤 9)
말레이시아 시파단섬을 둘러싼 바다의 신비한 24시간 현장을 소개한다. 특히 바닷속 생물들의 신기한 모습들은 장관인데 청소놀래기가 큰 물고기의 입안을 들락거리며, 먹이 찌꺼기를 청소하는 모습, 긴팔 새우가 바다 밑바닥을 소리없이 기어다니며 가느다란 다리로 먹이를 잡아먹는 모습 등이 팬산호, 뇌산호, 버블산호의 멋진 모습과 함께 펼쳐진다.
영화노트(채널 37 A&C 밤 11시 20분)
러시아 영화감독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는 단편영화까지 합쳐서 모두 8편밖에 안되는 적은 수의 영화를 남겼음에도 세계의 평론가들로부터 진정한 영화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화가인 아버지와 종을 만드는 기술자인 아들의 인간적 고뇌를 그린 작품 「안드레이 루블로프」에서 주인공인 「루블로프」는 자신의 예술이 민중을 구원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침묵과 정직속에 깊이 침잠하는데 이런 상황은 「타르코프스키」 자신이 겪는 고통을 그래로 나타낸 것으로 소련 내에서 엄청난 비난의 대상이 되었으며 「타르코프스키」로 하여금 한동안 영화작업에 몰두할 수 없게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이 영화를 만든 이후 타르코프스키는 전통적인 내러티브 영화와 단절을 결심하고 이후부터 영화가 그 자체로서 이야기할 수 없는 것을 추구하게 된다.
Bringing Korea to the World(채널 50 아리랑 밤 10시 20분)
지난 6월 29∼30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있었던 북한 국적 재일교포 무용가 백향주씨의 한국내 첫 성공적 공연실황을 방송한다.백향주씨는 근대 「신무용」의 선구자인 「최승희」의 춤의 완벽한 재현뿐 만 아니라 깃털처럼 가볍고 싱싱한 젊은 춤을 보여주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백향주씨는 공연에서 날아갈 듯 가볍고 화려한 우조의 춤으로 무대를 시작하여 결혼을 앞두고 기쁨에 겨워하는 「조립동」,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새롭게 재안무한 「천상의 무희」, 그리고 「공작춤」, 「봄맞이 장공춤」 등을 보여주어 관객들로부터 열열한 갈채를 받았다. 백향주씨의 공연은 현재 국내 언론 및 학계에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백향주씨는 최승희의 양자로 알려져 있는 북한 무용가 김해춘으로부터 직접 최승희의 춤을 전수 받았으며 남한의 무용가 정민으로부터 「승무」, 「교방무」, 「살풀이」 등을 배우기도 하였다.
많이 본 뉴스
-
1
세계 1위 자동화 한국, 휴머노이드 로봇 넘어 '다음 로봇' 전략을 찾다
-
2
단독서울시, 애플페이 해외카드 연동 무산…외국인, 애플페이 교통 이용 못한다
-
3
국산이 장악한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보다 2배 더 팔렸다
-
4
CDPR,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무신사 컬래버 드롭 25일 출시
-
5
하루 35억달러 돌파…수출 13개월 연속 흑자 행진
-
6
4대 금융그룹, 12조 규모 긴급 수혈·상시 모니터링
-
7
[미국·이스라엘, 이란 타격]트럼프, '끝까지 간다'…미군 사망에 “반드시 대가 치를 것”
-
8
이란 정부, 하메네이 사망 공식 발표…40일 추도기간 선포
-
9
삼성 파운드리 “올해 4분기에 흑자전환”
-
10
단독신한카드, 3월 애플페이 출격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