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HP, 디지털 이미징 전략 지원 새 홈PC "파빌리언" 선봬

미국 휴렛패커드(HP)가 자사 디지털 이미징 전략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첫 제품군인 신형 「파빌리언」홈PC를 선보였다고 「C넷」이 최근 보도했다.

HP의 신형 「파빌리언 8300」과 「6300」시리즈는 각각 인텔 및 AMD칩에 기반한 윈도98 제품으로 가격이 9백99달러부터 시작된다.

특히 하이엔드 모델인 「8300」은 디지털 카메라와 연결할 수 있는 시리얼 포트 및 기본 2MB 비디오 메모리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픽처 잇」 사진편집 소프트웨어를 내장, 홈PC와 디지털 카메라사업을 연계해 이미징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HP의 사업전략을 반영하고 있다.

이중 8360은 3백33MHz 펜티엄II와 8GB HDD를 내장하고 가격이 1천3백99달러이고 3백50MHz 펜티엄II모델인 8370은 8MB 비디오 메모리와 DVD드라이브를 포함해 1천6백99달러,4백MHz버전인 8380은 2천29달러이다.

이와 함께 AMD의 3백MHz와 3백33MHz K62프로세서를 탑재한 6300은 HP의 새로운 호환칩전략에 따른 것으로 3D그래픽등의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처리에 초점이 맞춰져 설계됐다. 가격은 3백MHz버전이 9백99달러,3백33MHz는 1천2백99달러이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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