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은 지역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산지역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최근 사업설명회와 함께 기술제안서를 접수받아 개발업체 선정작업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지역 중소기업 종합정보시스템 사업은 부산중기청이 2억여원의 예산으로 부산중기청이 보유하고 있는 특화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관련기관의 중소기업 관련정보를 연계 제공함으로써 지역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 인력 지원시책 신기술 등의 정보를 웹BBS 등 인터넷을 이용해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중소기업 종합정보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부산중기청은 이를 위해 최근 한국시스템컨설팅 아성시스템 영캐드 코스모 등 부산과 서울지역의 소프트웨어업체 등 기술제안서를 제출한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적격업체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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