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위축으로 전자식안정기업체의 가동률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설경기 위축으로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데다 주거래업체인 등기구업체의 연쇄부도로 부실어음이 증가하고 있으며 부품가격 상승으로 생산단가를 맞추기 어려워 대부분의 전자식안정기업체들은 조업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으로 생산물량을 줄여나가고 있다.
대부분의 전자식안정기업체들은 생산물량이 예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자 인력을 절반으로 줄이거나 기존 인력을 하루 4시간씩 2교대로 근무케해 인건비를 절감하는 자구책을 도입하고 있는데도 현재 공급물량이 수요를 초과하고 있는 상태여서 경영이 부실한 몇몇 전자식안정기업체들은 올해를 넘기기 힘들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이같은 가동률 급락은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로 신규 주택건설이 거의 중단되다시피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기존 건물의 교체수요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자식안정기업체의 가동률은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세를 거듭해 지난해 7백억원 규모였던 전자식 안정기 시장은 올해 5백억원대로 하락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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