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대표 안철수)는 25일 국내 PC통신망을 통해 신종 바이러스인「CIH」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밝히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안연구소는 각 PC통신망의 안연구소 포럼(GO AHN) 및 인터넷 홈페이지(www.ahnlab.co.kr)를 통해 이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V3+ 1438버전을 긴급 제공했다.
CIH 바이러스는 최근 외국의 유명 셰어웨어 사이트에 등록된 「MoviePlay 1.46 버전(동영상을 볼 수 있는 셰어웨어 프로그램)」에 감염된 채, 국내에 유입돼 현재 대형 통신망의 공개자료실 등에 등록되어 있는 상황이며 감염 사실을 모른 채 다운로드한 많은 사용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안연구소측은 『이 바이러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실제 모 업체에서 네트워크를 통해 PC 1천여대가 감염돼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하기도 했다』며 『「MoviePlay 1.46」 버전을 다운로드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바이러스 검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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