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대표 손욱)이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도입, 시행하고 있는 「6시그마 품질 운동」을 협력업체에게도 확대, 적용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 23일 부산공장에서 손욱사장을 비롯 독일 등 해외법인의 구매담당자와 광일공업 등 3백여 협력업체의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업체 시그마 전진대회를 갖고 품질요원양성 및 품질마크도입 등을 내용으로 한 협력업체의 품질관리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협력업체에 6시그마 품질교육 과정을 이수한 품질담당요원 1∼2명씩을 두어 체계적으로 품질관리를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1차로 54개 협력업체의 76명을 선정, 품질전문요원으로 양성키로 했다.
또한 이 회사는 오는 2000년까지 협력업체 전부문에서 6시그마 품질을 달성할 수 있도록 6시그마 품질을 달성한 부품에 대해선 「명품 6시그마」마크를 부착시켜 납품토록 하고 이에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삼성전관은 지난 96년부터 1백만개의 제품이나 서비스에서 단 3∼4개의 결함만을 허용하는 「6시그마 품질 운동」을 도입, 지난 2년동안 불량률 감소로 총 2천5백억원의 원가절감효과를 거두었다. 따라서 삼성전관은 6시그마운동을 전개하면서 나타난 성과와 품질관리방법 등을 전수함으로써 협력업체의 품질관리를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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