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낚시는 즐거워(채널 28 리빙TV 오후 5시)

아름다운 섬들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전남 진도에서 선상낚시를 함께 해본다. 진도의 바다낚시는 숭어, 돔, 장어, 볼락 등 다양한 어종을 대상으로 할 뿐 아니라 바다속에 암초가 많은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서 채비를 잘 선택해야 하는데 조류의 방향을 고려해서 채비를 던져넣는 원투낚시채비가 알맞다. 유명포인트가 따로 없을 정도로 진도 연안과 초사리 앞바다, 모두가 원투낚시가 가능한데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가게주변은 감성돔, 숭어 낚시의 특급 포인트로 푸른 파도와 피서객 그리고 바다낚시인의 모습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상자도는 섬 주위 전체가 낚시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배낚시는 물론 갯바위 낚시가 갖추어야 할 모든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허슬러(채널 31 캐치원 밤 10시)

61년 작품으로, 폴 뉴면의 출세작. 아카데미 촬영상을 받았다. 에디는 당구게임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 다니는 천재적 당구 도박사. 내기당구를 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그는 챔피언이 되려는 야망을 품고 전설적 챔피언 미네소타 팻을 찾아간다. 마침내 그와 맞선 에디는 게임이 진행될수록 자만에 빠져 술을 마시며 팻을 얕보다가, 결국 참패하고 만다. 절망에 빠진 에디에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오는데∥.

C++.25특집(채널 29 CTN 밤 10시)

이번 시간에는 중공군 개입 이후부터 휴전까지의 상황을 소개한다. 인천상륙작전 이후,승기를 잡은 국군과 UN연합군은 북진을 거듭해 낙동강 유역까지 다다른다. 그러나 통일을 눈 앞에 둔 연합군은 11월 5일 중공군의 참전으로 후퇴를 하게된다. 이후, 전시는 일진일퇴를 거듭하는 격전으로 치닫고, 판문점 휴전회담까지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게 된다. 영월, 원주 등의 격렬한 전투가 이루어졌던 현장, 전쟁 중의 군생활 모습, 인민군 포로 수용소의 모습 등을 찾아간다.

자희서행(채널 34 동아TV 밤 11시)

양인이 북경성으로 진입해 들어온다는 소식을 들은 자희는 비참한 심정으로 북경성을 떠나고 궁중에 있던 신하와 궁녀들은 부모님 상을 당한 것처럼 슬퍼울며 자희를 배웅한다. 궁중에서 사치롭게 살던 자희는 힘든 피난 생활을 하며, 저수지에 고여 있는 더러운 물까지 마시는 처지가 되고, 영연은 이런 자희를 가엾게 여긴다. 자희를 따라 나선 궁중 가족들도 최소한의 생존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귀족 체면도 벗어던지는 비참한 신세가 되고만다.

독수리 요새를 함락하라(채널 19 HBS 밤 10시)

2차대전 말기, 내리막길을 달리던 히틀러는 최후의 수단으로 처칠 납치명령을 내린다. 야심만만한 정보국의 리들 대령은 치밀한 납치계획을 세워, 상관을 제치고 직접 히틀러의 재가를 얻어낸다. 리들은 폴란드 출신인 침투 작전 전문가 스테이너 대령을 영국으로 투입한다. 처칠의 주말휴가 별장이 있는 마을에 도착한 스테이너 일행은 우연히 정체가 탄로나 연합군과 대처하게 된다.

BEAUTY OF KOREA(채널 50 아리랑 밤 8시 20분)

전통적 대표 반상기의 하나인 놋그릇에 관하여 알아본다. 유기의 실용성과 더불어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어떻게 유기가 제작되어는지를 그 명맥을 잇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알아본다. 놋그릇은 음식의 공기를 오래 간직하게 하는 덕성을 지닌것이며 한국인의 식사예절을드러내는 대표적인 것이기도 하다. 그러한 유기는 현재 경기도 안성을 중심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안성은 주물유기로 유명하다. 중요무형문화재인 김근수씨가 직접 보여주는 주물유기의 제작과정을 알아본다. 그리고 1940년 이후로 안성에서 평안도 방짜유기의 명맥을 잇고있는 이봉주씨가 방짜유기의 제작과정과 특성을 소개한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