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 스토리지(저장장치) 관리 소프트웨어(SW)시장의 매출이 전년비 19% 증가한 20억달러에 달했다.
시장조사업체인 데이터퀘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기업들마다 데이터베이스등 대규모 용량의 데이터 처리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를 자동 백업하거나 디스크 드라이브의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파일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는 SW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스토리지 관리SW시장은 지난해 20억달러 달했으며 앞으로도 급속히 확대돼 오는 2천2년엔 48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종류별로는 데이터 백업이나 복구,보관기능,그리고 이기종 스토리지 관리 툴을 제공하는 분산 백업SW의 판매가 지난해 46% 증가한 13억3천만달러로 전체 스토리지 관리SW시장의 66%를 넘게 차지했다. 이 시장은 오는 2천2년까지도 연평균 21%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신속한 재난 복구나 디스크공간의 여분을 제공,데이터 완전성과 가용성을 높여주는 기본기능의 코어 스토리지 관리SW가 지난해 4억7천8백만달러의 판매액을 기록했고 스토리지 자원의 물리적 논리적 특성을 관리하는 스토리지 자원관리(SRM)제품의 판매는 2억1천만달러규모에 이르렀다.
전체 분산 백업SW시장에서는 컴퓨터 어소시에이츠 인터내셔널(CA)이 기종에 상관없이 29%의 점유율로 선두를 지켰으며 이중 윈도NT용 분야에서는 시게이트 테크놀로지가 42의 점유율로 선두를,유닉스용 분야에서는 휴렛패커드(HP)가 17.5%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또한 IBM과 EMC는 메인프레임용 분야에서 각각 36%와 28%의 점유율로 총 60%가 넘는 시장을 장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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