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6년부터 PC게임사업을 본격화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비디오게임 시장에 까지 진출, 게임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MS는 최근 비디오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 소프트웨어(SW) 개발 및 퍼블리싱 업체인 미국 사이스노시스사와 제휴, 「제국의 시대(Age of Empire)」, 「도시침략(Urban Assault)」, 「모토크로스 매드니스(Motocoss Madness)」 등 3종의 PC게임을 플레이스테이션용으로 개발해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MS는 사이그노시스사와 3종의 게임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 사이그노시스가 개발을 담당해 양사 로고를 부착한 공동 브랜드로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MS는 일본 세가와 제휴, 세가의 1백28비트 비디오 게임기인 「드림캐스트」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등 비디오 게임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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