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 미국 인터넷 광고시장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배 증가한 3억5천만달러에 달했다고 미「C넷」이 미국 인터넷광고위원회(IBA)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IBA는 올 1.4분기 인터넷 광고시장이 지난해 4.4분기에 비해 5% 상승이라는 소폭 성장에 그쳤지만 인터넷광고가 4.4분기에 크게 느는 계절적 특징으로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인터넷 광고시장은 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 인터넷광고 비율에서는 컴퓨터 광고가 27%로 수위를 차지했고 이어 일반 소비제품, 통신, 금융서비스, 뉴미디어 광고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전체 인터넷 광고의 53%가 배너 형태의 광고이며 10여개의 주요 웹사이트가 전체 광고 수익의 6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미 인터넷광고 수익의 약 90% 이상을 올리고 있는 1천1백여개 주요 사이트 광고를 대상으로 조사됐다.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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