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폐PC 규모가 오는 2천2년부터 급증할 전망이다.
일본 「일경산업신문」이 일본전자공업진흥협회 조사보고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윈도95 등장으로 급속히 보급된 PC가 2천2년을 전후해 그 수명을 다함에 따라 오는 2천2년 일본 폐PC는 약 12만8천톤을 기록한 후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전자공업진흥협회는 이같은 폐PC의 급증으로 폐컴퓨터 양도 2천2년 급속히 증가, 96년 약 10만톤이던 폐컴퓨터 양이 2천1년까지는 완만하게 증가해 약 14만톤을 기록하다가 2천2년엔 20만톤으로 크게 늘어난 후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통계는 컴퓨터제품의 수명을 일률적으로 7년으로 가정개 연도별 PC출하량을 기준으로 산출한 것이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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