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데이터통신서비스업체인 BT네트워크정보서비스(BT, NIS)는 내달부터 개인용 BT, NIS인터넷서비스 접속요금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BT, NIS는 지금까지 가입비 3천5백엔에 월 기본사용요금이 30시간까지는 9백엔, 30시간을 초과하면 3분마다 10엔씩 산정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한편 최대청구액도 3천9백엔을 넘지 않도록 하는 등 업계내에서는 사용요금이 낮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내달부터는 가입비는 그대로 두고 접속요금을 10시간까지는 1천1백엔으로 하고 20시간까지는 2천1백엔으로 책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한시간을 모두 사용했을 경우 종전에 비해 각각 약 22%와 1백30% 가량 가격이 인상됐다. 또 종전의 최대청구액제도도 없애 앞으로는 사용시간이 20시간을 초과할 경우 사용한만큼 이용요금이 늘어나게 된다.
이번 BT, NIS의 가격인상은 동종업체들의 경우 회원확보를 위해 서비스 내용 및 용급체계를 다양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일부 이용자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요금인상에 따른 일부 이용자들의 반발에 대해 BT, NIS는 『가격인상으로 얻은 이익을 접속환경 개선에 투자해 접속을 보다 쉽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BT, NIS는 영국의 브리티시 텔레컴(BT)와 일본의 마루베니 등이 출자해 설립한 중견 프로바이더로 지금까지 개인회원 4만5천명을 확보하고 있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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