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특수효과 소프트웨어 부문인 「소프트이미지」를 매각한다고 「인터액티브 위크」가 보도했다.
MS는 소프트이미지를 비디오 편집 소프트웨어 업체인 어비드 테크놀로지에 2억8천5백만달러에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MS가 사업 부문을 통채로 매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매각 대금은 현금과 주식으로 받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MS가 어비드의 주식 9.1%를 소유하게 된다. MS는 또 향후 3년내 최고 12%까지 이 회사에 대한 주식 지분을 늘릴 수 있는 권리도 확보했다.
어비드는 MS의 소프트이미지 부분 인수로 영화, TV, 비디오 게임용 특수편집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주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이미 이 분야에서 미국 시장 70%의 점유율을 갖고 있었다.
한편, 소프트이미지의 특수 효과 소프트웨어는 올해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면서 세계 영화 시장에서 엄청난 흥행수입을 올린 「타이타닉」의 제작에도 사용됐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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