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예술의전당이 추진중인 자체 입장권 예, 발매관리용 전산망 구축 및 관련업무 대행업자 선정을 당분간 보류해줄 것을 요구, 이 사업의 향배가 주목된다.
문화부는 최근 『전당의 사업이 전국단위의 입장권 통합전산망 사업과 배치될 우려가 있으므로 전면 보류 또는 시연평가일을 조정 연기해줄 것』을 전당측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전당측은 일단 『이번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하되 입장권 예, 발매 응용소프트웨어,운영시스템 등에대한 시연평가 시기는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전당 기획실의 박성택 부장은 『당초 문화부가 마련할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가입, 이용함으로써 전당의 매표 전산화를 도모할 예정이었으나 관련사업이 계속 지연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대행업자 선정사업을 추진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하는 한편 『이번에 전당이 자체적인 매표 대행업자를 지정하되,향후 정부가 결정할 통합전산망 사업방향 및 관리업체에 맞춰 지정 운영업체를 바꿀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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